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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처리기사

[정보처리기사] 2021년 3월 7일 1회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 후기

by 건복치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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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나는 컴퓨터학과를 졸업했기 때문에 정처기의 웬만한 내용은 학교에서 배웠다 

이것을 감안하고 읽어주시길...!

1. 필기 공부 과정

 

2월 초에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책을 구입했다!

실제 공부한 기간은 약 2주인데 2주를 힘들게 공부한 게 아니라 시나공 책에 정리된 내용을 읽고 이해한 뒤에 책의 문제를 푸는 정도로?

2주지만 격일로 예를 들어 한두 시간 투자했다.

솔직히 제대로 공부한 기간은 필기시험 3일 전부터다.

 

3일 전, 일단 시나공 책 1 회독 (정독 아님 후루룩 보면서 관련 문제 풀 정도로) 후 문제 푸는 것 마무리.

이후 2020 기출 3회 및 시나공에서 만든 모의고사 2회를 풀고 틀린 문제에 대한 해설을 보고 이해하는 식으로 공부했다.

 

* 2020 기출문제의 경우 시나공 책으로 안 풀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풀었다. 시나공은 문제마다 밑에 설명이 있어서 너무 거슬려ㅠㅠ

아래 사이트에서 정보처리기사를 선택해서 문제 풀면 된다!!!

이전 기출도 풀려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못 품ㅠ 근데 굳이 안 풀었어도 상관없었을 듯..

 

www.comcbt.com/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전자문제집, CBT,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컴활, 컴퓨터활용능력, 1급, 2급, 워드, 정보처리, 전기, 소방, 기계, 사무자동화, 정보기기, 제과, 제빵, 한국사, 공무원, 수능, 필기, 기출문제, 해설

www.comcbt.com

 

그리고 나 이외에도 성격이 다른 2명의 친구들과 함께 공부했다.

그리고 3명 모두 합격했다!!!!

3명의 공부방법과 시험 결과를 정리해 가장 좋은 정리법을 추천해보겠다!!!

 

* 이 3명 모두 컴퓨터학과 재학생, 컴과전과생, 졸업생이란 것을 염두하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1. 나의 공부법

나는 적어도 책 1 회독은 하고 책의 모든 문제를 풀었다.

이후 시험 치기 하루 전 기출 + 모의고사를 풀고 틀린 문제 다시 외우고, 응집도, 결합도 처럼 쉽사리 안 외워지는 것들 중점으로 더 외웠다

-> 넉넉히 1~2주는 잡아야 함

왜냐하면 책 1 회독하는 게 은근 지루하고 재미없어서... 한 번에 몰아서 하면 더 재미없기 때문...

시간 여유롭게 잡고 하는 게 덜 지루함 ^^;;

-> 근데 지나고 보니까 책 1 회독 보다 기출, 모의고사 풀 때 더 머리에 들어옴;;;; 책 내용 이해한 건 갈수록 너무 희미해짐ㅠㅠ

2. 꼼꼼한 타입의 친구

이 친구는 2월 초에 책을 사서 시간과 분량을 정해 3월 초까지 꾸준히 공부했던 친구이다.

그렇기에 나처럼 막판에 스퍼트를 올려서 모든 시간을 정처기에 쏟아붓지 않고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었다.

그러다 보니 이 친구와 문제에 관해 얘기를 하고 퀴즈를 보는 식으로 문제를 풀면 나는 찍거나, 애매하게 맞추는데

이 친구는 왜 이 문제가 틀렸고 나머지 보기에 관해서도 ~이게 어떻고 ~저게 어떻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되었다!!

마찬가지로 기출문제, 모의고사를 풀고 막판에는 바뀌기 전의 문제까지 모두 섭렵했다.

당연히 수월하게 시험을 친 스타일ㅎㅎ...

3. 시간이 부족했던 친구

시험 치기 3일? 4일 전에 시작했다.

시간이 없어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긴 무리라고 판단해 애초부터 기출문제, 모의고사 중심으로 공부했다.

아무 개념 없이 기출, 모의고사 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들에 한해 관련 부분의 책을 공부하고 정리하는 방식.

처음에는 그래서 막 50점 받고, 60점에 간당간당 했는데 역시 풀다 보니까 훨씬 정답률이 올라갔다!!!

이후에도 바뀌기 전 기출 문제를 풀고, 인터넷에 누군가가 올려놓은 모의고사 문제집을 다운로드하여 푸는 등

문제 위주로 공부했다!

결국 시헙에 합격하며 우리 중 가장 전략적으로 공부한 케이스!

가장 최적의 공부 방법은!?!

4학년 이상의 컴퓨터학과 학생이라면 1주일을 잡고 공부해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

1주일 간 책 하나 사서, 될 수 있다면 책의 모든 내용을 한 번씩은 보고 문제를 풀지만,

만약 너무 시간이 없다면 기출문제, 모의고사를 풀고 틀린 문제와 관련된 부분을 공부한다!

기출이랑 모의고사만 봐도 반복돼서 자연스레 외워지고 실제 시험에서도 너무 비슷하게 나옴;;;

 

책을 볼 때도 정처기에서 비슷한 말을 계속 반복하는 부분이라던지, 딱 봐도 말의 맥락만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그런 부분은 재빨리 넘어가고, 자신이 원래 몰랐던 부분이라던지 까다로워 보이는 부분을 좀 더 자세히 보면 된다!

 

또 하나 더 응집도, 결합도 이런 식으로 그 순서를 외워야 할 경우가 있는데, 계속 문제를 풀고 보다 보면 자연스레 외워지게 되는데

처음에는 아니 그래서... 뭐가 뭐보다 더 강하고 약했지? 헷갈리는 게 많다.

그럴 때는 그냥 자기가 편한 방법으로 앞글자를 따서 던 지 어떻게든 외우는 게 편한 거 같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많다!

 

ex) 응집도 - 엽고 순진한 회 오빠는 노(ㄴ)우

(기능적 - 순차적 - 교환(통신)적 - 절차적 - 시간적 - 논리적 - 우연적 응집도)

 

결합도 - 자스니까 합격 제외 부는처럼
(자료 데이터 - 스탬프 - 제어 - 외부 - 공통 - 내용 결합도)

2. 필기시험!

* 준비물로 수험표 필요하다는데 굳이 인쇄 X

나는 인쇄해서 갔는데 그냥 자기 수험번호만 알면 됨...!

미리 수험번호 적어가던지 아님 칠판에도 내 수험번호가 쓰여있긴 함!! (모르면 또 알려줌)

 

*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없으면 빌려줌), 볼펜

말은 컴싸만 올려두라는데 볼펜도 사용 가능함, 물론 샤프도 사용 가능

 

* 1시까지 입실이면 1시에 입실해 30분간 시험에 대한 방송 및 준비함

 

* 실제 시험은 150분 2시간 30분으로 퇴실 시간은 시험시간의 2분의 1시간에 나갈 수 있음

나의 경우 1시 30분부터 실제 시험을 시작해 2시 45분에 퇴실할 수 있었음

 

* OMR 카드에 정답을 기입하는 방식

 

* 풀고 난 시험지는 집에 가져갈 수 있음! 가채점해서 미리 합불합 판단 가능!!

 

이거 외에는 시험 시 딱히 중요한 사항은 없는 것 같다.

3. 필기시험 후기

시험 전에는 기출이랑 모의고사 풀면서 편차가 심했다. 

1개 2개 틀린 경우도 많았지만, 느슨해지면서 문제를 제대로 안 읽기도 했고 막 8개 10개도 틀려보고...

그래서 아 시험에서 문제를 꼬아서 기출이랑 다르게 나오면 어쩌지?

아무리 책을 봤어도 기억이 희미한데!!!!

그래서 굉장히 긴장을 많이 했다...

 

근데 진짜 기출이랑 너무 비슷했고, 거의 문제 토씨? 도 안 바꾸고 나온 경우랑

그래프 같은 그림의 경우도 정점 번호며 간선까지도 똑같이 문제가 나왔다;;;

오히려 너무 쉬워서 당황을 했다.

 

그래도 최대한 실수를 안 하기 위해 찬찬히 문제를 풀고 오엠알과 비교도 두 번 정도 하며 신중하게 시험을 치고 나왔다!!!

내 후기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작성해보았다 ^______^!

필기 합격 인증

나와 같이 필기시험을 준비한 2명의 친구 모두 합격을 했다!

이제 곧 한 달 뒤에 실기 시험이다!

실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또 시험 친 뒤 후기를 남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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